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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6/12/04 나디아 재감상 (30)

나디아~ 너의 눈에는 희망찬♬

사실 뭐 감상이랄 것까지야;; 어쨌든 다시 봤습니다. 나디아!

어렸을 때 MBC에서 해주던 시절 처음에는 그냥 즐거운 소년만화인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점점 이야기가 심오해지면서 홀딱 빠져버렸죠… 마지막 회 방영일에는 너무 너무 엔딩이 보고 싶어서 미친듯이 집에 뛰어가게 만들었던 인생 첫 번째 애니 입니다. 지금이야 뭐 그냥 다운로드 받으면 되지만… 어쨌든 인생터닝포인트를 탐구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에 하나! 나디아 재감상! 너무 편수가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길고 긴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39편을 모조리 봐버렸습니다.

로켓단을 볼때 마다 생각납니다.

만능탱크 그라탱! 마지막 한방을 맞기전의 노티러스호군요 주변에 자기장까지...

그라탱 덕분에 전 만능로봇을 만들고 싶어했고 지금도 그런것 같습니다.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그라탱이군요 (아.. 물론 여긴 콘솔게임개발 블로그입니다만 말입니다. 진짜에요 orz)

나도 이런 친구들과 함께이고 싶어라~

이녀석은 무려 사자입니다.

그때 나디아를 좋아해서 이것 저것 자료를 모으다가 일본자료도 모으게 되었습니다. 당연히 일본어는 읽을 줄 모르는 상태였는데; 킹구라고 써있는걸 보고는 ~ng 발음일 경우에는 일본에서는 ~ㅇ구 라고 발음하는구나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; 그냥 인생의 한 장면;

사도 아님...

얼마 전에 에반게리온을 재감상한 이유도 사실 나디아와 재미있게 비교해보기 위함이었는데요 어쩌면 가고일은 인생 처음으로 만난 무자비한 악당입니다. (보통은 나중에 해피엔딩으로 착해지는데 말입니다;)

박살나는 노티러스호 어린 마음에 너무 놀랬었음...

화끈하게 노티러스호가 박살 날 때부터 "와.. 이건 여태까지 내가 보던 만화와는 차원이 다르구나" 라는 느낌이 들면서 몰입이 시작되었습니다. (그전에는 닥터슬럼프 같은 것만 좋아했음 이야기를 만들어도 그런 것만 만들고;)

어렸을 때 제일 좋아하던 에피소드 중에 하나

가장 좋아했던 에피소드가 무인도에서 석유를 발견하고 그 뒤로 엄청난 발명품들을 만들어내던 에피소드였던걸 보면 사실은 이미 저는 공돌이의 피가 흐르고 있었나 봅니다;

아틀란티스인의 유적에서 풀려나온 뒤 다시 만난 쟝... 얼마나 반가웠으면...

찍어놓고 보니 뭔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 캡쳐;;;이긴 한데 어쨌든;;; 어렸을 땐 몰랐는데 소년만화치고 나디아 서비스 컷이 참 많이 나옵니다.

그리고 항상 만족스러운 여운을 주던 엔딩...




이제부터는 네타;;;
사실 뭐 네타라고 하기엔 이미 교양이 된 너무 오래된 작품...

특별히 자막 포함 캡춰

네모선장의 컴백과 뉴노틸러스호가 등장할 때 정말 감동x100
이때부터 스케일이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완전 몰입의 정점... 그때 당시 주변에 나디아 얘기만 하고 다닙니다;; 이건 봐야해! 이건 봐야해!! 이건 봐야해!!! 캬악!

고대 아틀란티스인이 만든 최초의 인간 프로토타입 아담...

성경에 나오는 아담이 사실은 고대 아틀란티스의 프로토타입 인간이었다니! 게다가 작게 만들 수 없어서 거대하기까지 했다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설정에 또 다시 쇼크 쇼크

제 정신으로 돌아온 왕... (나디아의 오빠 네모선장의 아들)

마지막 회가 방영하던 날 미친 듯이 집까지 뛰어왔을 때 이미 이 장면이 화면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 충격적인 결말은 충분히 기대했지만 사실 이 장면만으로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임팩트라 결말이 났어도 전혀 아쉽지가 않았음... 물론 다시 보니까 이젠 가고일에 대한 비밀도 알고 엔딩도 알고 하니까 어렸을 때 같은 전율을 없었습니다만... 게다가 눈까지 높아졌으니... ( 39편의 이야기의 엔딩이 왜 이렇게 짧은거야;; )

39편을 스트레이트로 보니까 좀 이야기를 길게 만들 필요가 있었는지 타협을 한 부분도 느낄 수가 있었고 (적당해 그래도 이정도 타협이면 적당해...)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 이루어서 만족스러움... 좋아하는 거니 생각보다 그닥 시간도 안아까웠고...

아참... 처음에는 한국 더빙판이 구해졌는데 분명 당시에는 재미있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질감이 들어서 원판으로 보았습니다; 원판을 보면서 국내에는 편집된 장면이 있나 비교하려고 했는데 너무 오래되서인지 아님 편집한게 없는 건지 다 봤던 장면 같아서 구분할 수 없었고;;; 어쨌든 완결!!

그리고 짤방은 기억 못했던 엔딩인데;;

마리와 샌슨은 부부가 되었습니다
(어이쿠 둘이 띠동갑인데말입니다;;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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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/12/04 15:16 2006/12/04 15:16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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